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지난 17일 합천군 적중면 황정리에서 초계지구 배수개선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사진제공 :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지사장 양명호)는 지난 17일 합천군 적중면 황정리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류순철 도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계지구 배수개선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초계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적중면 부수리 외 4개리의 저지대 농경지 배수를 개선함으로써 적중면과 초계지구의 영농 안전을 추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에는 10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배수장 1개소(1350mm×2대, 800mm×1대)를 신설하고, 배수관거 12조 4.8km를 정비할 계획으로 2019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양명호 지사장은 “완벽한 시공으로 수해면적 93.3ha의 농경지 침수방지 및 영농환경개선으로 농가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철 기자  leeyc@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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