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림의 연꽃이 간밤의 비로 물기를 머금어     촉촉하다. ⓒ한정희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상림공원 주변에 조성한 1만5000평의 연꽃밭을 무대로 연꽃사진전시회와 연꽃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숲 가운데 둘러싸인 함화루에서 연차시연 및 연식시식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오후 7시에는 해인사 주지인 세민 큰스님을 초청, 법문을 들려줄 예정이어서 불교신도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앞서 함양출신인 스님가수 심진 스님의 초청공연과 천령풍물패의 사물이 놀이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함양불교사암연합회와 공무원불자회연합신도회, 함양사우회가 주최·주관한다.

이재민 기자  leejm@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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