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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군수 “거창군 100년 미래 먹거리 준비하겠다”
  • 이영철 기자
  • 승인 2019.01.11 17:15
  • 호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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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 위한 7대 정책목표 설정
전 군민 대상 안전보험 가입
교도소·연극제 갈등해소 관건
인구증가·일자리 돌파구 마련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10일 군청상황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7대 정책목표를 발표했다. <사진: 거창군>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10일 군청상황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거창군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 군수는 새해를 맞아 지난해 군정성과와 공약사업, 올해 군정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특히 군정 발전의 발목을 잡았던 현안사업들을 빠르게 해결하고, 화합과 변화의 원동력을 토대로 거창 100년 미래 먹거리를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올해 ‘더 큰 거창도약’ 실현을 위한 7대 정책목표를 △미래를 준비하는 서부경남 중심도시 △탄탄한 재정으로 내실 있는 경제도시 △행복한 공동체로 활력 있는 농업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안전도시 △행복한 나눔과 배려가 있는 복지도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도시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교육도시 조성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시급히 해결해야 할 5대 중점 추진과제로는 거창법조타운 갈등해소·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가조온천 관광지 활성화, 로터리 도시경관 조성, 달빛내륙철도 거창역 유치, 경남도립거창대학 4년제 승격, 한들교와 연계한 남부우회도로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올해 구 군수에게 던져진 가장 시급한 문제는 거창법조타운 갈등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창군은 갈등중인 교도소 추진의 해법을 찾기 위해 군수, 군의회의장, 법무부 건축2팀장, 찬반 측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5자 협의체’를 구성해 가동 중이다.

구 군수는 “5자 협의체를 통해 1안 주민투표, 2안 공론화 방법의 안이 나온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해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극제 정상화 방안에 대해서는 “연극제육성진흥회가 소유한 상표권 이전으로 국제연극제를 정상화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거창법조타운과 연극제 갈등 해결은 눈앞에 던져진 구 군수의 과제이다.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도 이 지점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 군수는 전국 최초로 암환자 건강주치의제 본격 운영, 전 군민 대상 군민 안전보험, 농업인 월급제 시범사업, 노인과 청년일자리 확충, 간편결제서비스 제로페이 도입, 지역화폐인 거창사랑상품권 10억원 규모 발행, 거창창포원 생태관광 명소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주요 성과로 △청렴도 평가 경남도내 군부 중 최상위인 2등급 달성 △주민참여예산 우수기관 선정 등 44개 분야 수상 인센티브 5억원 확보 △안전한국훈련 정부우수기관 지정 △물놀이 안전관리 국무총리 표창 수상 △지역안전도 평가 생활안전 1등급 달성 △경남도민체육대회 군부 종합 우승 등을 꼽았다.

이영철 기자  leeyc@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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