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6일 ‘제1회 거창, 함양, 산청, 합천 4개 군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군의장, 경상남도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거창군게이트볼협회(회장 신주범)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거창, 함양, 산청, 합천 4개 군 66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11개 코트로 나누어 1코트 당 A파트 3팀, B파트 3팀으로 구성해 예선 리그전을 통해 각 파트별 1위 22팀을 본선 토너먼트에 참여시켜 승부를 가렸다.

경기결과 △우승 함양서하 △준우승 함양서상 △공동3위 산청신등, 합천숭산 △장려상 거창아림, 거창김천리, 합천삼가, 산청서하팀이 각각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게이트볼이 활성화 되는 읍면에 3개소의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추가적으로 설치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스포츠파크에는 2013년에 준공한 전천후 구장 2면을 비롯한 7면의 최신 인조잔디 게이트볼구장과 읍면에도 전천후 구장 7개소를 비롯한 야외구장 18개소가 조성되어 있다.

서부경남신문  webmaster@seobunews.com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