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지담)는 오는 30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가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 등 모두 47곳에서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
 
기초단체장 선거는 경남 거창군, 전남 강진군, 전남 해남군, 경기 파주시, 강원 철원군 등 5곳이다. 광역의원 선거는 서울 광진구 제3, 대구 수성구 제2 선거구 등 7곳, 기초의원 선거는 강북구 미아9동 등 35곳에서 실시된다. 국회의원 선거는 없다.

경남에서는 모두 7곳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기초자치단체장과 도의원은 거창군수선거와 거창군 제2선거구 각각 1곳이며. 기초의원은 창원시 사파동 제2선거구, 진주시 일반성면, 김해시 북부동, 산청군 생초면, 거창군 고제면 등 5곳이다. 

한편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도 지난 4·15 총선과 마찬가지로 금품을 받은 유권자에게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선거범죄 신고자에 대해선 최고 5000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이재민 기자  leejm@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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