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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소 추진 측 “군민화합으로 거창발전 앞당기자”
  • 이영철 기자
  • 승인 2019.10.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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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운동기간에 발생했던
고소·고발 건 모두 취하하기로

상대방을 비하하는 듯한 문구와
토론회서 색깔론 표현은 ‘유감’

거창구치소 현재 장소 추진 범국민운동본부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거창구치소 신축사업과 관련하여 인센티브 확보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최민식 거창법조타운 원안추진위원장, 김칠성 범국민운동본부 본부장, 배명식 범군민운동본부 사무총장. <사진: 거창구치소 현재 장소 추진>

거창구치소 현재 장소 추진 범국민운동본부는 30일 “주민투표 운동기간 동안 서로의 뜻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 반목과 갈등을 깨끗이 해소하고 온 군민이 화합하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거창군 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아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현재 장소 추진 측은 이날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 운동기간 중 양측의 불가피한 대립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신다면 혜량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특히 현재 장소 추진 측은 주민투표 운동기간에 일어난 일들로 인해 ‘현재 장소 추진 찬성’ 측이 제기한 고소·고발 건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모두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투표 운동기간 중 개인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대방을 비하하는 듯한 자극적인 이미지와 토론회 과정에서 정제되지 않은 정치적 색깔론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했다.

아울러 지난 17일 거창군수 담화문, 25일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 성명서에서 “이제 주민투표 결과를 존중하고 거창군의 발전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듯, 거창구치소 신축사업과 관련하여 인센티브 확보를 위한 민관협의기구 구성에 참여 요청이 있을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장소 추진 측은 이날 기자회견 배경에 대해 “주민투표 다음날인 17일 기자회견을 가지려고 했으나, 거창군수와 군의회 의장의 담화문과 중복되는 사항이 많고, 뒤이어 하게 되면 다소 우리의 마음의 왜곡 전달될 것 같은 마음에 잠시 유보했다가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칠성 거창구치소 현재 장소 추진 찬성 범국민운동본부 본부장은 “이제는 6년간 갈등을 종식하고 거창구치소의 조속한 사업재개와 법조타운 조성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대다수 군민들의 뜻이 확인되었다”며 “이제 모두 맡은 분야에서 소임을 다하면서 화합과 소통으로 거창발전을 위한 일에 다함께 동참하자”고 말했다.

한편 최민식 거창법조타운 원안추진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4일 TV토론회에서 김태경 거창군의회 군의원에게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평양시의원이냐'는 발언에 대해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로 김태경 의원과 거창 내 이전 찬성 운동본부 관계자 및 이전 찬성을 지지하는 군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힌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제는 화합과 거창발전입니다.

존경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항상 고향 거창을 사랑하시는 향우여러분!

10월 16일은 우리 거창군의 역사에 길이 남을 매우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우리 거창군 최대 현안사항인 거창구치소 신축사업의 6년간 갈등이 군민들의 의사에 의하여 종지부를 찍는 날이었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미 알고 계시듯이 주민투표인수 53,186명 중 28,087명, 52.81%의 군민께서 주민투표에 참여하시어 유효투표자 27,861명의 64.75%가 ‘현재장소 추진 찬성’을 지지·선택함으로서 우리 거창의 6년간 갈등을 종식하고 거창구치소의 조속한 사업재개와 법조타운 조성사업이 당초의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대다수 군민들의 뜻이 확인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창 사랑의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주민투표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과 ‘현재 장소 추진 찬성’을 지지·선택하여 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주민투표 운동기간 동안 ‘현재 장소 추진 찬성’에 뜻을 같이 해주신 16개 단체 회원 여러분들께도 고마운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거창을 위하는 마음의 목표 지향점은 같으나 과정과 방법을 달리하신 ‘거창내 이전 찬성’을 위하여 주민투표운동을 하신 분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주민투표는 끝이 났습니다. 주민투표 운동기간 동안 서로의 뜻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 반목과 갈등을 깨끗이 해소하고 온 군민이 화합하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거창군 발전을 위하여 중지를 모와야 할 때입니다.

우리 거창구치소 ‘현재 장소 추진 찬성’ 범군민운동본부는 주민투표 운동기간 중 양측의 불가피한 대립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신다면 혜량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주민투표 운동기간에 일어난 일들로 인하여 ‘현재 장소 추진 찬성’측이 제기한 고소·고발 건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모두 취하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민투표 운동기간 중 개인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대방을 비하하는 듯한 SNS상에 떠돌았던 자극적인 표현이나 토론회 과정에서 정제되지 않은 정치적 색깔론적인 표현은 본 운동본부에서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10월 17일 거창군수의 담화문과 10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위원회의 성명서에서도 “이제 주민투표 결과를 존중하고 거창군의 발전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현재 장소 추진 찬성’측은 거창구치소 신축사업과 법조타운 조성사업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촉구하며, 거창구치소 신축사업과 관련하여 인센티브 확보를 위한 민관협의기구 구성에 참여 요청이 있을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할 의향이 있음을 밝혀 둡니다.

이제 우리 군민 모두는 맡은 분야에서 소임을 다하면서 화합과 소통으로 거창의 발전을 위한 일에 다함께 동참하여 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0월 30일

거창구치소 ‘현재 장소 추진 찬성’ 범군민운동본부
본부장 김칠성

이영철 기자  leeyc@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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