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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도·군의원 22명 ‘강석진 후보 지지 선언’
  • 이은정 기자
  • 승인 2020.03.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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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추가탈당 막겠다는 포석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이 앞장

무소속 김태호 후보에게 흐르는
이상기류 사전 차단하겠단 의지

미래통합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도·군의원 24명이 제21대 총선에서 강석진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 통합당 도·군의원>

미래통합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도·군의원 22명이 강석진 의원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18일 거창군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후보로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된 강석진 현 국회의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4·15총선은 경제폭망, 민생파탄, 코로나 대응 실패 등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인 무능과 국정실패에 회초리를 들어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며 “독재정권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되찾는 선거로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거나 과거의 영화를 회복하는 무대가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 지역 전직 도지사는 오로지 자기정치를 위해 무소속 출마라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이라도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당으로 복귀하여 이번 총선의 대의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이 총대를 멨다. 이 의장은 “강석진 국회의원은 촛불에 겁먹고 보수가 분열할 때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굳건히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을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이 지역구 기초의원 의석분포 42석 가운데 미래통합당 의원은 거창군·함양군·산청군·합천군 각각 6석으로 총 24석이다. 도의원은 총 5석(거창 2석) 가운데 2석이 미래통합당 당적을 갖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는 22명의 도·군의원이 참가했다. 2석의 일탈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16일 김일수(거창2) 도의원의 미래통합당 탈당에 이어 2명의 군의원이 추가로 탈당한다는 풍문이 무성하다.

이처럼 미래통합당 공천 발표가 끝난 지 하루 만인 18일 기자회견을 연 것은 더 이상의 추가탈당을 막겠다는 포석도 다분히 깔려있다. 전 경남도지사인 무소속 김태호 예비후보에게로 흐르는 이상기류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미래통합당 강석진 의원은 신성범 전 의원과의 경선 여론조사를 통해 17일 공천장을 획득했다.

이은정 기자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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