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8건 공동발의… 제정법안 3건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로 선정

의정활동 통한 예산확보 능력과
역량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매진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는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이번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 강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책임을 묻는 중간평가다”고 규정했다. <사진: 강석진 후보 선거사무소>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는 이번 총선을 문재인 정부의 책임을 묻은 중간평가라고 규정했다.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16개 지역구 선거를 견인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무겁다. 강 후보는 “촛불에 맞서 전국이 미래통합당 핑크빛으로 물들 수 있도록 핑크혁명에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 이번 4·15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이번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조국사태에서 나타난 극심한 편가르기, 경제위기, 안보위기, 외교실종에 더해 최근 우한 코로나19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묻는 중간평가입니다.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거입니다.

저와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권 심판의 대의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이 똘똘 뭉쳐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문재인 정권의 독주와 독선을 바로 잡고 나아가 2022년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되살리겠습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에서의 승리와 함께 경남도당 위원장으로서 경남지역 16개 선거구 전체의 승리를 견인해야 하는 입장이어서 어깨가 더욱 무겁습니다. 필승의 신념으로 분골쇄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후보께서 타 후보와 차별되는 장점은 무엇이 있나. 그리고 변화와 개혁을 위한 복안은.

“미래통합당은 건전한 보수세력의 혁신과 통합과정을 통해 태어난 정당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세력은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좌파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스스로 자유 민주주의자라고 자부한다면 어떤 명분으로도 이 대오를 이탈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첫째, 저는 정치를 하면서 언제나 개인적으로는 저 자신을 버리고 봉사와 헌신하는 선공후사의 신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며 선당후사의 자세로 임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인에게 필요한 것은 개인의 영달, 자기정치가 아니라 부단한 자기희생과 헌신입니다.

둘째,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법안 대표발의 53건으로 역대 어느 국회의원보다도 우수한 입법활동을 펼쳤습니다. 668건을 공동발의했습니다. 단순히 숫자만이 아닙니다. 임기 중 1개도 하기 어렵다는 제정법안이 3개입니다. 53건의 대표발의 법안 가운데 원안 가결 3건을 포함하여 16건의 법안이 처리되었습니다.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국회의원으로서의 능력을 각계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2019년에는 최대 농민단체인 한농연을 비롯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4관왕을 하였습니다. 언론의 3대 대표공약 이행률 평가에서 △거창·산청·함양·합천지역 항노화클러스트 산업 조성 △산청·합천군 도시가스 공급 △함양~울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3대 대표공약 모두를 완료하여 경남 의원 가운데 1위를 했습니다.

셋째, 지난 4년간 서울과 지역을 하루에 두 번씩도 오가며 부지런히 일했습니다. 지금까지 뛴 거리가 지구 다섯 바퀴나 됩니다. 주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무회의 무세비 원칙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 거창·함양·산청·합천 지역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해결책은.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

“접근성으로 인한 상대적 낙후 문제와 저출산, 인구고령화에 따른 농촌공동화 현상입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 수도권, 중앙집중이 심합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은 그동안 수도권과의 절대적 거리, 전국에서 철도접근성도 가장 떨어지는 등 접근성 문제로 인한 낙후가 불가피했습니다. 그러나 남부내륙철도 확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광주~대구를 잇는 달빛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저출산, 인구 고령화와 함께 더 나은 교육환경과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들로 인하여 농촌공동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방소멸 위험지역 지원 특별법’제정으로 이들 지역의 지원을 강화하여 지속발전 가능토록 하겠습니다. 농촌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 살기 좋은 농촌, 찾고 싶은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농어촌 교육 진흥 특별법’을 제정하여 우리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교육환경으로 외지에서 교육을 위해 우리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이 지역은 경남에서도 가장 낙후되어 있다.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대안은 무엇이 있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설치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재정확충을 위해 지방교부세율을 대폭 인상하겠습니다. 두 지역 거주와 체류여행 장려 정책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문화체육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국민 여가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가장 밀접한 행정의 일선 현장에서 주민 편의증진을 위해 힘든 일을 도맡아 수행하고 계신 이장 분들의 지위 및 각종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수당을 월 40만원으로 대폭 인상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지역을 6차 산업특구로 지정하여 세제 감면 혜택 등을 통해 좋은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1·2·3차산업 자원을 활용, 연계하여 전후방연관산업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시키겠습니다. 여기에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우리 지역의 우수한 천혜 환경과 다양한 특산물, 한방 약초 등 각종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적 소상공인, 로컬 크리에이터를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소득 향상 및 인구 유입에 힘쓰겠습니다.”

# 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꼭 해결하고 싶은 입법추진이나 과제에 대해 말해 달라.

“‘지방소멸 위험지역 지원 특별법’제정으로 이들 지역의 지원을 강화하여 지속발전 가능토록 하겠습니다. 또 농촌 지역 교육여건 향상을 통한 인구 유입을 위해 ‘농어촌 교육진흥특별법’제정과 광주~대구를 잇는 달빛내륙고속철도를 조기 건설토록 하겠습니다.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은 약 5조원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노선 구간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정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산청·함양·거창·합천을 6차 산업특구로 지정하고 로컬 크리에이터(창의적 소상공인)를 육성, 지원하여 살기 좋은 농촌, 찾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겠습니다.”

# 후보께서 내세우고 있는 주요 5대 공약에 대해 소개해 달라.

“저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루기 위해 현재 국가 전체 예산 3%에도 미치지 못하는 농정예산을 확대하여 살기 좋은 농촌, 찾고 싶은 농촌을 만들겠다는 목표아래 핵심 공약을 만들었습니다.

주요공약은 △함양~울산고속도로 (함양~거창~합천~울산) 계획내 완공 추진(2024년)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 추진(광주~대구 간 고속철도) △남부내륙 고속철도 조기 착공 △국도 24호선 교통체증 해소(함양읍~안의면 간 4차로 확·포장, 합천~창녕구간 도로 선형개량 및 터널 개통)입니다.

이밖에 △‘(가칭) 농어업인 연금제’실시로 가구당 연 120만원 지급 △‘지방 소멸위험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후계농 및 청년농 육성 지원법 제정. △농산물 가격 하락 및 자연재해 국가 책임 강화, 농산물 가격 안정 △과수농가 반값 농기계 사업 추진 등입니다.

#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산청·함양·거창·합천 군민 여러분!

선거는 정부의 잘잘못을 따져서 잘못하면 심판하고 회초리를 들어서 꾸짖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 3년, 지금 온 국민이 못살겠다고 아우성입니다. 지영업 대란에 청년실업, 경제, 외교 안보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습니다.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전직 대통령을 둘씩이나 감옥에 가두는 정치보복에 조국사태 때 보듯이 정작 자신들은 내로남불, 독선과 오만으로 가득차 나라를 망치고 있습니다. 심판하고 꾸짖어야 합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한 예산확보 능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전국에서 제일가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미래통합당과 저는 보수혁신과 자유 민주세력의 대통합의 중심에 있습니다. 산청·함양·거창·합천을 시작으로 저들의 촛불에 맞서 전국이 미래통합당 핑크빛으로 물들 수 있도록 핑크혁명에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특별취재팀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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