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협의회 중심으로 운영
생활정치에 더 신경 쓸 것

민주당 함양군당원협의회가 19일 함양문화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 함양인터넷뉴스>

더불어민주당 함양군당원협의회(회장 박진복)가 출범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 민주당 함양군당원협의회는 19일 오후 4시 함양문화원 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서필상 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장, 이영재 군의원, 서영재 군의원, 김순화, 허태오, 노기상, 윤학송, 김현태 등 전·현직 고문들과 각 읍면협의회장, 여성위원회를 비롯한 핵심당원들이 참석했다. 또 민주당 산청군당협, 거창군당협, 합천군당협 관계자들도 참석해 축하해주었다.

박진복 민주당 함양당협 회장은 “코로나 정세, 경제문제로 나라가 힘들지만 항상 어려운 고비가 따르기 마련인 것 같다. 함양당협에서 만큼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힘을 보태야 한다”며 “저를 비롯한 새롭게 선임된 신임 임원들 모두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드린다. 그간 우리 함양 당원들은 잘 버텨왔다. 앞으로 각 읍면협의회 간담회를 진행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필상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장은 “앞으로 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가 각 군협의회 중심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당의 운영은 생활정치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각 군 당원협의회에서 좋은 의견과 제안을 해주시길 바라고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민주당 함양당협은 노동, 청년, 여성 등 각종 위원회 위원장과 각 읍면협의회장을 선임·위촉해 정당의 세포조직 구성을 완료해 앞으로 지역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함양군당원협의회 출범을 축하해주기 위해 민주당 중앙당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당대표 후보 3인과 신동근, 염태영, 양향자, 한병도, 소병훈, 노웅래, 이원욱, 김종민 최고위원 후보 7인도 인사말과 축하영상을 보내오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 함양당협에서는 이번 출범식을 당초 군내 전당원들을 초청해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로 각 읍면협의회장 등 책임당원들만으로 간소하게 치렀다.

/기사제공=함양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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