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자체들과 교류·협력 활기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기반

함양농촌신활력플럭스사업 추진단을 찾는 지자체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경남 고성군 공무원들에 이어 11일에도 남해농촌신활력플럭스사업단이 함양군을 찾았다. <사진: 함양농촌신활력플럭스사업단>

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을 찾는 지자체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경남 고성군 공무원 20명이 함양을 방문한데 이어 11일에도 남해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 42명이 함양을 찾았다.

이들은 상림공원을 둘러본 뒤, 산삼엑스포 주제관 견학과 머그컵·산삼비누공예 체험을 하면서 함양산얌삼에 대해 진지하게 묻고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함양군은 제2기 신활력사업에서 전국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고, 풀뿌리 육성사업에도 전국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추진단 연구하는 사업이 국가연구발전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함양군의 신활력사업이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면서 신활력사업을 추진하는 다른 지자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강화로 교류·협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함양산양삼에 대해 강의를 듣고 있는 남해농촌신활력플럭스사업단. <사진: 함양농촌신활력플럭스사업단>

산양삼을 주제로 한 함양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04년 전국 최초 함양산삼축제 개최 △2006년 전국 최초 산삼 생산이력제 시행 △2013년 함양산삼 전국 최초 지리적 단체표장 등록 △2015년 함양산삼특구 지정 △2018년 함양산삼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토대로 2021년 함양산삼엑스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함양군은 산·학·관·연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함양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핵심리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왔다.

<행사 이모저모>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