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지=박유제 기자] 제2의 경남수목원이 현재의 진주
수목원 10배 가량 규모로 해발 1천ｍ 이상 고지에 위치한 거창 금원산에 들어서게 된다.
▲ 지리산권 식물 전문수목원이
들어설 금원산 계곡.
경남도는 국비 5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도유림에 500㏊ 규모의 수목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2009년 완공될 예정인 제2수목원은 지리산권역 식물 전문수목원으로, 식물전시관과 연구동 등을 갖출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이 달 중 대학교수와 수목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수립 자문회의를 열고 하반기에 산림환경연구원에 기본계획 설계용역을 발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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