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과 경북도내 신활력지역으로 선정된 22개 시·군의 부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혁신협의회 위원들이 행자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함양군청에서 있었던 영남권 순회설명회 모습. ⓒ함양군청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도내의 경우 10개군 중 함안군을 제외한 9개 군 지역이 신활력지역으로 지정돼 올해 220억원이 지원된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낙후도 하위 10%인 의령과 함양군이 매년 30억씩, 하동·산청·합천·남해군은 25억원씩, 거창·창녕·고성군은 20억원씩 지원받는다.

이 사업비는 3년간 지원된다. 해당 군은 2월까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행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대상사업이 선정되면 5월부터는 본격적이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경남도내 지역별 신활력사업은 다음과 같다.

▲의령=전통 농경문화의 브랜드화 및 관광자원화사업 ▲창녕=외국어교육 특구운영 및 양파명문화▲고성=친환경 웰빙농업육성 ▲남해=화전한우 혈통번식우 단지조성·국제탈공연 예술관조성·감자 종서 보급기지 육성 및 겨울감자 재배단지조성 ▲하동=세계적 명차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산청=친환경 한방약초산업육성 ▲함양=산삼테마관광산업 및 물레방아 캐릭터관광산업 ▲거창=국제영어학교 특성화사업 ▲ 합천 = 종합교육회관운영

이재민 기자  leejm@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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