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기 함양군 환경위생과 계장이 22일 안의면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박 계장. <사진: 함양군>

함양군 환경위생과 박문기 환경정책담당이 22일 안의면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문기 계장은 1992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정책 등의 업무 추진으로 함양군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지난 6월 30일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상(국무총리상 훈격)을 받았다.

박 계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의 꿈을 뒷받침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장학 사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일옥 안의면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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