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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투자선도지구 전국 유일 선정… 농촌유토피아 결실

2026년까지 총 1740억원 투입
주거·일자리·생활 플랫폼 조성
정부 규제특례·재정지원 등 혜택

서하초 살리기 재생 성공모델
‘아이토피아’와 연계하며 탄력

함양군 e-커머스 전략산업 투자선도지구 조감도. <사진: 함양군>

전국에서 유일하게 함양군이 주거, 일자리, 생활편의시설 결합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재생 성공모델로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174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함양군은 지난 1일 국토부의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 점검 및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함양 e-커머스 전략산업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성장거점 사업으로 집중 육성되게 됐다.

국토부는 인구 감소 위기에 처한 농산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주거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역개발 공모사업으로 투자선도지구 1개와 지역수요맞춤지원 11개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선정했다.

이중 투자선도지구는 지역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이며,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중·소규모 편의시설(생활SOC)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함양군은 이번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통해 국비 100억원의 재정지원은 물론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73종 규제특례, 세제·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함양 e-커머스 전략산업 투자선도지구는 물류·유통·가공·제조 등 다양한 민간기업을 유치·집적화하여 물류거점을 조성하고, 인근 지역에 물류단지 근로자와 기존 주민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100호) 등 복합커뮤니티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사업으로 쿠팡이 건립 예정인 대규모 물류센터와 연계하여 총면적 65만858㎡의 부지 등에 모두 1740억원이 투입되어 2022부터 2026년까지 스마트 물류단지가 조성된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근로자를 위한 주택과 주민들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시설 등을 한 번에 공급하는 ‘주거플랫폼’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이번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1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물류단지 준공 10년 이후인 2036년에는 관내 기업체 수가 700여개 이상 증가된 4279개로 이를 통해 함양군 인구 가운데 함양읍은 9000여명이 증가한 2만7000여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이번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통해 함양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하여 도농상생의 선도모델이 되고 있는 ‘함양 농촌유토피아’ 사업이 더욱 추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그동안 농촌유토피아 사업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고, 이번 공모사업으로 함양형 일자리가 완성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일자리+주거+생활편의시설이 결합된 주거플랫폼을 계획한 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함양형 농촌유토피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상두 기자  otterpap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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