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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
함양은 한반도의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에 자리 잡으면서 1000m가 넘는 15개의 높은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청정 지역의 맑은 공기, 높은 산에서 흘러나온 깨끗한 물, 전국 최고의 게르마늄 토양으로 산삼과 약초의 품질이 매우 뛰어난 곳이다. 함양 상림공원 내에 있는 산삼주제관 미디어파사드가 화려한 모습을 연출하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함양군>

“전 세계 인류가 바라는 불로장생이 꿈이 된다”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 만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면역력·힐링’이 실생활의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항노화산업과 산삼이 미래 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백두대간 중심인 지리산과 덕유산이 자리 잡은 우리나라 최대의 산삼 자생지 경남 함양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제1행사장 함양상림공원과 제2행사장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당초 엑스포에는 129만명(팬데믹 시 53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온·오프라인 행사로 병행해 진행된다. 행사는 전시연출, 산업전시, 학술회의, 공연이벤트, 체험행사 등 5개 부문 20개 테마 7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프라인은 각 전시관별 비대면 요소 강화와 핵심메시지 전달에 집중하고, 축제 기간 매일 2회 ‘산삼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공연이 열린다. 온라인은 상설전시장, 테마전시장, 산업교류관, 국제학술대회, 실시간 공연·이벤트를 가상현실(VR) 체험서비스와 연계해 전시장을 구성했다.

특히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정부 방역수칙보다 엄격한 특별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전시관, 산업교류관 등의 주요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제공 계획 및 특별 공연, 학술회의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 등 방역체계 속 철저한 프로그램 계획 수립으로 감염·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의심환자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행사장 내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대기하고 신속 대응이 가능한 지정병원 4개소를 마련했다, 행사장은 게이트 3개소, 전시장 10개소, 공연 및 이벤트장 5개소로 구분하여 출입명부 관리와 체온측정, 동시간대 수용 가능 인원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입장권이 17억8000만원어치인 28만여장이 사전에 팔릴 만큼 ‘자연의 선물’ 산삼과 항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엑스포의 생산유발 효과를 1000억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엑스포 성공 개최는 물론이고 이후 인프라 활용, 산삼 연구의 이론적 체계 마련, 백서 발행 등도 구상 중이다. 엑스포 가치 계승을 위한 다짐을 담은 폐막식은 10월 10일 개막식이 열렸던 메인무대에서 마련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세계 속에 함양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실외 야외체험 공간 확대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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