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모집… 1억원 목표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무소속 이홍기 거창군수 예비후보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신바람 ‘이(李)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5월 2일부터 모집에 들어간다.

이 예비후보가 개설한 신바람 ‘이(李)펀드’ 는 선거에 드는 비용을 군민에게 빌려 선거 기간에 사용하고 선거 종료 후 해당 비용을 보전 받아 원금과 약정된 이자를 다시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총모금액은 1억원을 목표로 1명당 1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 예비후보는 1차로 5000만원을 모금하고, 2차 3000만원과 3차 2000만원은 1차 목표금액 달성 후 차차 모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 방법은 비 펀드(bfund.kr)에서 페이지 안내에 따라 신청 후 펀드 계좌에 투자금액을 입금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금 후 중도 해지는 불가능하다.

모금금액의 상환은 상환 날짜인 8월 2일까지이며 연이율 3.0%를 일괄 계산하여 원금과 이자를 투자자에게 상환하게 된다.

이홍기 예비후보는 “군민 여러분께 돈을 빌린 후 아름답고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소중히 쓰고 원금에 이자, 그리고 ‘더 큰 거창발전과 군민 행복’을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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