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이순선 달이실가든 대표가 내복 60벌을 기부했다. <사진: 거창군>

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15일 남하면 달이실가든(대표 이순선)에서 200만원 상당의 내복 60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내복은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선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내복은 최고의 방한용품인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내복을 입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기부소감을 전했다.

순두부로 유명한 남하면 달이실가든은 지난 설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 20상자를 기부하는 등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남하면 주민을 위해 항상 넘치는 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달이실가든이 행복이 남하도는 남하면을 위해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