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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함양·산청·합천 소방서 2시간마다 출동 ‘119 도움’

주민, 119안전센터 의존 절대적
산청·함양 산악구조대 비율 높아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집중
현장중심 역량은 더 강화하기로

소방청의 119출동통계에 따르면 2022년 거창·함양·산청·합천의 주민들은 2시간 간격마다 ‘119 도움’을 요청했다. <사진: 경남소방본부>

거창·함양·산청·합천 소방서는 지난해 2시간마다 1건의 현장활동을 나서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의 2222년 119출동통계에 따르면 거창소방서는 1년 동안 4627회 출동해 이송건수 3111건, 이송인원 3204명으로 일평균 12.7건으로 활약했다. 119안전센터로 구분하면 △대평 2312회 △위천 749회 △가조 906회 △신원 384회 △웅양 276회로 거창읍이 전체 출동의 절반을 차지했다.

함양소방서는 4015회 출동해 이송건수 2297건, 이송인원 2377명으로 일평균 11건으로 나타났다. 119안전센터와 산악구조대로 구분하면 △함양 2103회 △안의 998회 △서상 476회 △산악구조대 438회로 안의119안전센터가 함양읍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산청소방서는 3494회 출동해 이송건수 2223건, 이송인원 2270명으로 일평균 9.6건 인명과 재산보호에 나섰다. 119안전센터와 산악구조대로 구분하면 △산청 1191회 △단성 990회 △신등 625회 △산악구조대 688회로 나타나면서 지역 특징상 산악구조대의 출동비율이 높았다.

합천소방서는 4065회 출동해 이송건수 2616건, 이송인원 2693명으로 일평균 11.1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119안전센터와 119지역대로 구분하면 △합천 1342회 △초계 735회 △북부 583회 △삼가 377회 △삼가지역대 343회 △대병지역대 409회 △덕곡지역대 276회로 합천군의 넓은 면적만큼 7곳의 안전센터·지역대가 골고루 응급환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남 전체로 보면 지난해 총 14만8286건, 일평균 407.6건으로, 3.5분마다 1건의 현장활동을 나섰다. 도민의 신고접수는 연간 총 67만2985건으로, 1일 평균 1844건이었다. 이는 작년 대비 2.5%(1만6313건)가 증가한 수치이다.

화재의 경우 연간 총 3017건, 1일 평균 8.3건으로 2021년 대비 29.4%(686건) 증가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48명(사망 9, 부상 139)으로 52.6%(51명) 증가, 재산피해는 약 405억8100만원으로 88.4%(190억4300만원) 증가한 수치이다.

구조건수는 2만1240건, 1일 평균 58.1건으로 2021년 대비 6.7%(1337건) 증가했다. 생활안전 건수는 3만3167건으로 1일 평균 90.9건으로 2021년 대비 10.4%(3864건) 감소했다.

구급이송건수는 연간 총 9만1111건으로 1일 평균 250건을 처리했으며, 2021년 대비 14.6%(7854건), 이송인원은 8만6323명에서 9만2832명으로 7.5% 증가했는데 주요 증가원인은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병원 이송이었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 경남소방본부>

경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현장중심의 조직·인력 운영 등으로 일상확보와 도민안전 편의제공에 집중했다. 지역 방재력 향상을 위해 전담 의용소방대 5개대를 추가 운영하고 대응장비 11종 626점을 보강했으며, 국산 신규 소방헬기를 도입해 항공안전 역량을 강화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경남 소방은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한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더 안전한 경남, 더 행복한 도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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