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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함양~무주~장수 잇는 ‘덕유산둘레길’ 2025년 완공

‘덕’을 주제로 3개 코스 운영
총 길이 166.3㎞의 숲길 조성

여행객이 머물고 싶은 둘레길
영호남을 잇는 상징성도 집약

덕유산둘레길 전체노선도. <사진: 거창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을 잇는 ‘덕유산둘레길’이 조성된다. 올해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국·도비 등 예산을 확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해 2025년 완료할 예정이다. 

덕유산둘레길 조성사업은 덕유산 주변을 숲길로 연결해 영호남 상호교류와 지역균형 발전을 견인하고자 거창·함양·장수·무주 4개 군이 힘을 합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특히 백두대간 남녘을 잇는 지리산둘레길, 속리산둘레길과 함께 덕유산둘레길 조성을 통해 백두대간 3대 둘레길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덕유산 일대에 운영되고 있는 길들을 한 선으로 연결하여 분산된 자연, 문화, 사회적 가치, 심미적 경관을 집약한 숲길로 조성될 예정이다.

15일 거창군에 따르면 군청 상황실에서 ‘덕유산둘레길 조성사업 타당성평가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용역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 신임재 책임기술자가 기본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는 덕유산둘레길 조성이 완료된 후 둘레길 관리 운영체계 및 조직구성, 전망데크 및 표지판 등 휴게·편의시설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덕유산둘레길은 거창군 43.5㎞(3개 노선), 함양군 10.3㎞(3개 노선), 장수군 25.8㎞(4개 노선), 무주군 86.7㎞(6개 노선)로 모두 166.3㎞의 길을 잇게 된다. 사업비는 총 80억원(거창 25억, 함양 5억, 장수 10억, 무주 40억)이 투입될 전망이며 2024~2025년까지 2년간 추진된다.

덕유산둘레길 조성 중간 용역보고회가 지난 15일 거창군청에서 열렸다. 올해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사진: 거창군>

덕유산둘레길의 키워드는 ‘길에서 덕을 얻다’라는 주제로 사람들의 넉넉한 덕, 문화에서 느끼는 덕, 자연의 풍요로운 덕으로 한 관문씩 통과할 때 마다 쌓는 덕으로 인해 탐방객들에게 쏠쏠하게 걷는 재미와 목표의식도 설정했다. ‘덕(德)’은 덕유산(德裕山)의 덕에서 가져왔다.

구간은 덕유산국립공원지역을 벗어난 인접지역 전북 무주군 무주읍∼안성면∼전북 장수군 계북면∼장계면∼번안면∼경남 함양군 서상면∼서하면∼안의면∼경남 거창군 마리면∼위천면∼북상면∼고제면∼전북 무주군 무풍면∼설천면∼무주읍으로 이어지는 환형 둘레길이다.

거창권역은 빼재터널에서 시작해 남령재를 종점으로 하고 있다. 노선은 시작과 종점은 동일하나 중간지점인 수승대 관광지에서 기존 임도와 등산로 활용, 주변마을과의 연계성, 지역사회 소득연계를 위한 프로그램, 주민설명회와 현장조사를 거쳐 세부노선은 달라질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덕유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마을 간 연결을 통해 산촌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제공에 도움이 되고, 여행객이 오래 머물고 싶은 명품 숲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한 덕유산은 1975년 우리나라 10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영호남을 아우르는 4개 군에 걸쳐 매년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는 명소이다.

이영철 기자  achimsto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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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규호 2023-03-29 13:03:12

    수고가 많습니다.
    드디어 우리 고장(고향)에 자랑거리가 생겼습니다. 힐링 공간이 생겼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두고도 수도권이나 큰 도시 옆이 아니라서 한편으론 발전이 미미했다고 보는데, 이번에 잘 계획하셔서 멋진 결과 이루시고, 잘 운영하기를 진정 바라옵니다.   삭제

    • 최규호 2023-03-29 12:10:19

      수고가 많습니다.
      드디어 우리 고장(고향)에 자랑거리가 생겼습니다. 힐링 공간이 생겼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두고도 수도권이나 큰 도시 옆이 아니라 발전이 밍시했다고 보는데, 이번에 잘 계혹하셔서 멋진 결과에 잘 운영하기를 진정 바라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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