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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거창실버연극제, 8년 만에 ‘부활’

오는 12일부터 거창연극학교
‘실버의 자유, 이제는 내 인생’

 

“연극에 대한 열정은 사계절 내내 식을 줄 모른다”

전국 유일의 실버연극 축제인 거창실버연극제가 8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실버연극제는 지난 2009년 처음 시작했으나 예산문제로 인해 2015년 제7회 대회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고령화 시대에 실버문화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다시 부활했다.

9일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에 따르면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위천면 모동리에 위치한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자유, 이제는 내 인생이란다’라는 주제와 ‘원숙한 지혜, 즐거운 표현, 열정적 창조’의 콘셉트로 열린다.

거창실버연극제는 젊은 시절 가족, 사회, 국가를 위해 열심히 일하다 이제 자유의 몸이 된 시니어들의 문화충족과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연극으로 표현했다. 참가작품은 정극, 악극, 인형극 등 다양한 무대작품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거창은 거창연극인들이 땀 흘려 개척한 전국의 독보적인 연극도시로 청정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거창실버연극제, 거창국제연극제, 거창세계대학연극제, 거창겨울연극제 등 사계절 연극축제가 계절별로 동반 성장해서 연극축제로 지역을 세계화하고 있다.

조매정 거창실버연극제 집행위원장은 “내실 있는 연극도시로 성장하려면 시니어, 어린이 청소년, 대학인 등의 세대별, 성격별 풀뿌리 연극제가 튼튼히 성장해야 외화내빈이 아닌 내실 있는 연극도시로 특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거창실버연극제는 경연형식의 연극제로 단체 대상, 금상, 은상, 동상과 개인상으로는 희곡상, 연출상, 남녀 최우수연기상, 연기상, 희곡상, 연출상, 무대예술상이 수여되며 참가단체는 작품제작비 일부를 지원한다. 관람문의는 거창실버연극제 집행위원회 사무국(055-944-0660)으로 하면 된다.
 

제8회 거창실버연극제 포스터.

이은정 기자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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