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학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과 창업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거창대학>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성인학습자 대상 재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세대에게 배움과 기회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자 현장실무 전문가 기술자격증 교육을 방학 기간 추진해 지난 11일 수료식을 열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성인학습자 및 재학생의 수요에 기반하여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과 창업에 대비하여 학생의 역량강화 및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방수기능사 양성과정 △환경관리사 양성과정 △바리스타 양성과정 △중장비 기술자격증 양성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수 학생 50명 중 28명은 민간자격증을 취득했고, 16명은 국가기술자격증 필기 합격 후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1학기에는 45명의 교육생 중 35명의 학생이 국가기술자격증 및 민간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학생의 실무능력 향상과 질적인 취업을 위해 내실 있는 자격증 교육을 중심으로 현장실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이종두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지역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자격증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관련분야에서 재취업과 창업 준비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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