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주의 활동·지역사회 나눔문화
함양산삼축제 기간 120여명 지원

함양군적십자협의회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함양산삼축제 기간 동안 희망풍차결연세대 후원금 모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 함양군적십자협의회>

함양산삼축제 기간 동안 나눈 봉사활동이 더 큰 후원이라는 열매로 결실을 맺었다.

26일 함양군적십자협의회(회장 이영미)에 따르면 함양산삼축제 기간인 지난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적십자사 후원자를 모집하기 위해 11개 읍면의 회원들과 함께 후원자 모집과 적십자사를 홍보한 결과 120여명이 지원서를 작성했다.

후원금은 1만원에서 5만원까지로 앞으로 인도주의 활동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민들의 참여 나눔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적십자사의 후원회원이 되면 후원금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적십자사의 기부금은 일반기금으로 연말정산 시 소득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1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이영미 함양군적십자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함양산삼축제 기간 120여명이 군민들이 후원서를 작성해 주셨다”며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온정의 손길이 계속 전파돼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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