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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풍물패연합 “지역과 세대, 마을과 사람을 잇는다”

오는 13일 거창스포츠파크 공연
‘제12회 거창매구 집돌금굿’ 개최

거창군풍물패연합회가 오는 13일 거창스포츠파크 주무대에서 '제12회 거창매구 집돌금굿'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거창군풍물패연합회>

거창군풍물패연합회(회장 윤상문)는 오는 13일 오후 1시 거창스포츠파크 주무대에서 제12회 거창매구굿 연희로 ‘2023거창풍물대동한마당’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창풍물대동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거창읍, 면 풍물경연과 전문예술단체 기획공연이 결합됐으며 1부 집돌금굿, 창작 마당판굿, 치배놀음&진도북놀이, 2부 풍물경연, 3부 창작타악, 창작춤, 뒷굿 그리고 대동난장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기공연 거창매구 집돌금굿은 굿 속에서 제의적인 성격과 마을 사람들을 화합으로 이끄는 놀이적인 성격이 복합된 마을굿이다.

거창매구굿이란 ‘사람이 즐거워야 신도 즐겁고 신이 즐거워야 사람 사는 것도 즐겁다’ 하여 거창의 매구는 주로 설을 중심으로 정월대보름굿, 지신밟기(집돌금)때 마을마다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일년을 시작하는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에 시끄럽고 흥겨운 ‘매구’를 울리면서 집집을 돌아다녔다. 마당밟이를 하고 나면 나쁜 액도 가시고 풍년이 든다고 믿으며 굿 속에서 제의적인 성격과 마을 사람들의 화합으로 이끄는 놀이적인 성격이 복합된 마을굿이다.

윤상문 연합회장은 “읍, 면 풍물을 결합한 연합 주최로 개최된 거창매구굿 연희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며 ”거창 풍물의 맥을 잇고 다함께 두드리고 놀고 즐기는 굿판을 통해 전통과 창작 그리고 지역과 세대, 마을과 사람을 잇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거창군민이 한 자리에 모여 신명난 굿판에서 흥겨운 우리 가락, 전통놀이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는 “세계로 뻗어가는 풍물을 거창지역에도 굳건히 지켜내고 있는 연합회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거창의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응원한다”고 했다.

공연문의는 거창군풍물패연합 공연사업부 055-944-6886, 010-6715-7886.

강대식 기자  kangds@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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