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공연
거창풍물놀이패 “모두의 간절한 소망 풍물로 담아낸다”

내달 4일 문화원, 22회째 정기공연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 선보여

거창풍물놀이패의 소리굿 공연 장면.

거창풍물놀이패(대표 하용현)가 주최하는 제22회 정기공연 ‘천고지락(天鼓地樂)’이 내달 4일 오후 7시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열린다.

매년 개최되는 정기공연은 거창풍물놀이패와 함께 해 온 단원들이 한 해 동안 늘여 온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그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 노력이 결실을 맺는 무대이다. 지역예술인과 거창군민이 어울어져 너나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문화소통의 장이다.

또한 지역예술단체로서의 창작고취 및 역량강화 활동으로 대동신명을 지켜나가고자 하는데 취지를 두어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공연 진행순서는 1부 열림굿으로 소리굿’비나리‘ 고사덕담 축원굿을 시작으로 창작타악·댄스난타, 삼도설장고·영남사물, 난타퍼포먼스, 특별초대 서한우류 버꾸춤으로 구성됐다.

소리굿 ’비나리‘는 액과 살을 막고 고사덕담을 노랫가락에 실어 일년 운수대통을 비는 소리굿으로 이날 오신 분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낸다.

창작타악 신명두드림은 전통예술공연단 ’타혼‘의 역동적 퍼포먼스와 박력 넘치는 폭발적 연주로 환호를 자아내는 작품이며 특별초대 전통연희컴퍼니 예심의 서한우류 버꾸춤은 화려한 가락위에 몸의 호흡과 동작이 얹어져 다양하고 아름다운 동작들로 표현되며 후반부로 갈수록 최고의 신명과 흥을 자아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하용현 거창풍물놀이패 대표는 “너나없이 어울어지는 푸진 판, 지역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어울어지는 난장무리들의 판벌림으로 군민이 화합하고 지역예술로 소통하는 신명난 춤판으로 끌어내 대동난장을 펼친다”며 “삶을 풍족하게 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명난 정기공연에서 문화소통, 예술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풍물놀이패는 일하면서, 쉬면서, 놀면서 배우는 풍물굿으로 일상생활에서 살아 숨 쉬는 전통놀이의 현장성과 화합성을 아울러 2001년부터 현재까지 거창지역에서 뿌리내려 문화협동공간으로 자리 잡아 경상남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된 단체이다.

본 행사는 전체 무료공연이며 기타 안내 사항은 거창풍물놀이패 사무처 055-944-6886로 문의하면 된다. 

강대식 기자  kangds@seobunews.com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대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