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함양군협의회는 13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 함양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전진석 함양군 상황실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함양군 득표를 32% 정했으며, 결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라고 자료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필상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장, 김태경 거창군 상임본부장, 이영재 함양군의원을 비롯한 소속 군의원 3명, 권순모 거창군의원, 김순화 원로, 윤학송 고문 등 많은 당원과 축하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김일수 상임선대본부장, 이영재 공동선대본부장 등 6명의 공동선대본부장, 윤학송 고문, 정무섭 함양읍 본부장을 비롯한 8명의 읍면본부장, 김현태 직능총괄본부장을 비롯한 8명의 직능본부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일수 상임선대본부장은 “함양은 대통령선거 중 가장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상태”라며 “함양군이 서부경남에서 가장 뜨거운 열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서필상 지역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함양군민들에게 약속하는 공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달빛내륙철도 조기착공 및 함양읍 역사유치, 지리산관광과 마천면민 복지를 위한 오도재 터널 건설,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 관광자원 추진,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건설, 스마트 물류단지조성 등이 해당된다.

한편 사전선거운동 교육을 마친 선거운동원들이 소개되자 참석자들은 ‘필승’ 환호성을 지르며 대선 승리를 다짐하며 결단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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