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 한나라당 '6.2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에 먼저 입장한 신성범 국회의원과 이홍기 군수 공천자가 환호하고 있다. ⓒ박일우

막판까지 피 말리는 경합을 벌여 관심을 모았던 거창군수 공천이 확정되면서 이번 선거에 출마한 입지자들이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뛰어들었다.

거창 한나라당은 1일 필승결의대회를 신호탄으로 대대적인 표 몰이에 나설 계획이어서 천안함 사건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지방선거 열기가 다시 고조될 전망이다.

거창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2시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홍기 거창군수 공천자 등 선거 출마자와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2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거창 가, 나 기초의원 한나라당 공천자인 이성복, 강창남 예비후보도 이날 10시와 11시에 연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는 등 수면 아래서 하던 선거운동의 고삐를 당길 계획이다.

무소속 연대를 결성, 도의원 후보 단일화를 이룬 김덕선 거창 제1선거구 예비후보도 이날 11시 30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박일우 기자  iwpark6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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