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병곡초등학교 전교생이 우체국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해 방과 후 미술 프로그램 실력을 뽐냈다. <사진제공 : 병곡초>

함양 병곡초등학교(교장 여춘호)는 제18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전교생이 참여하여 김효연(6학년), 김니나(5학년), 이상혁(4학년) 3명의 학생이 부산지방우정청장 상에 입상하는 쾌거를 보였다.

이 대회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단위 그림대회로, 병곡초는 미술 방과후시간을 이용하여 ‘우체국’에 관한 소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게 되었다.

병곡초의 방과후 미술 프로그램은 올해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저학년부(1-2학년)와 고학년부(3-6학년)로 나누어 수준별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어 해마다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이상혁 어린이는 “상장과 함께 메달까지 수상하게 되어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교생활에 활력소가 된 동시에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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