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초등학교(교장 홍화진)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 방과 후 학교프로그램으로 현악캠프를 운영했다.

현악캠프는 삼장초의 비전인 ‘끼·꾀·꿈·깡·꾼’으로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바이올린과 첼로교실을 열어 문화적 소외지역인 벽지학교의 교육적 수혜를 골고루 나누기 위해 실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삼장초는 경남도교육청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지원학교와 산청군향토장학회 교육환경개선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화진 교장은 “평소 전교생 1인 1악기 연주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잠재된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고자 시작하였다”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회에 참여하여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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