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볕유스윈드 오케스트라의 2015년 2차 유럽투어 콘서트 모습. <사진제공 : 다볕문화>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이하 ‘다볕 유스’)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이 확정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볕유스는 함양군과 같은 문화 불모지에서 10년째 주목할 만한 연주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사)다볕문화(대표 전진석) 산하의 연주 단체이다. 예술의 전당은 명실상부한 한국 클래식의 메카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대관이 가능한 만큼 다볕유스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무대이기에 의미가 깊다.

전진석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 음악계에 다볕유스의 명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함양이 일본 오사카처럼 세계적인 윈드 오케스트라의 고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이들의 공연은 올해 11월 13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이은진 기자  leeej@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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