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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기본을 세우는 일… 성적보다는 인성이 먼저류청렬 거창중앙고등학교 교장선생님

학생 먼저 생각해주시는 스승님
은혜 잊지 못해 교직에 뛰어들어
성적보다 인성이 더 중요하다는
깨달음 준 제자도 평생의 스승

교육이 백년대계 되기 위해서는
전문가·기관 독립활동 보장필요
학업은 기초와 기본이 튼튼해야
스스로의 꿈과 나아갈 길 생겨

류청렬 거창중앙고등학교 교장선생님.

5월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날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날로 바뀌어 가고 있는 현실이지만, 19세 학생이 고등학교 때 받은 담임선생님의 은혜를 잊지 못해 교직에 뛰어든 지 4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류청렬(62) 거창중앙고 교장선생님이 대기업 입사를 마다하고 교편을 잡게 된 것은 학창시절 항상 학생들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스승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시절 대학등록금을 손에 쥐어 주시던 선생님의 그 은혜를 잊지 못해서입니다.

그런 류청렬 선생님에게는 스승이 한명 더 있습니다. 모교인 중앙고에서 한참 학생들을 가르치던 어느 시절입니다,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편애하고, 그럭저럭 공부를 하던 학생들은 관심을 적게 둘 때 취업현장에 나가면서 어린 제자가 건네 준 박카스 한 병은 평생토록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성적보다 인성이 더 중요한 것 깨닫게 된 순간, 어린 제자는 평생의 스승으로 가슴에 자리 잡았습니다.

류청렬 선생님이 40년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차분하면서 열정적으로 들려준 이야기는 오늘날 교육 현실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교육현장은 교육전문가와 독립기관에 맡겨나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토로했습니다. 2025년 농어촌자율학교 특례제도 폐지에는 걱정과 함께 발 빠른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사회는 6개월이면 급속도로 바뀌는데 교육현장은 변화에 체감이 늦는 구조적인 문제는 우리 교육이 개선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에 대해서도 각 일선 학교가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하는데 정착된 시범학교 위주만 보다보니 현실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도 꼬집었습니다.

류청열 교장선생님과의 인터뷰는 지난 4일 거창중앙고 교장실에서 김명호 교감선생님, 윤영선 교무부장님, 조정현 행정실장님을 비롯해 본지 허광 이사장님과 환담 이후 이뤄졌습니다.

2019년 봄 노천광장에서 전교생과 함께. <사진: 거창중앙고>

- 교직에 입문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저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은행에 취업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저를 아껴주시던 많은 선생님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특히 제가 존경하던 고3 때의 담임선생님께서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해 주셨던 말씀, 그리고 대학진학 후에도 저의 학교생활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셨던 것이 제 인생의 방향을 돌려놓았습니다.

그 뒤 아산장학회의 도움과 학원운영 등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1980년에 교생실습을 나왔었던 모교에서 후임 교사를 구하지 못한 자리에 임시교사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대기업 입사와 교직을 고민하게 되었는데, 결국 제가 어려울 때 부모님 못지않게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장래까지 설계해 주셨던 스승님처럼 저도 교직생활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곳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게 불과 엊그제 같은데 벌써 40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그런데 되돌아보니 제 스승님에 비하면 저는 참 많이 부족한 선생에 지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18년 일본 아오야고등학교와 국제교류. <사진: 거창중앙고>

- 40년 교직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즐겁고 보람된 일과 고마운 일들이 너무 많아 다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우선 모교에서 40년간 근무하는 동안 저와 함께 수업하고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성장해 나간 제자이자 후배이기도 한 학생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들이 제일 큰 보람이고, 자랑입니다. 

그리고 함께 이 길을 걸어온 동료 교사들과 늘 저를 든든히 지지해 주고, 짝사랑 해주는 동문님과 학부모님들이 계시는 것 또한 제가 교직생활을 잘 지켜올 수 있었던 힘이기도 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젊은 시절의 저는 ‘열정’이라는 미명 아래 어떻게든 학생들이 좋은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좋은 회사에 취업할 수 있게 하려고 ‘성적’이라는 가치를 제일 위에 둔 채, 제 기준대로 학생들을 이끌어 나가려고 했었고 그 과정에서 제 방향을 잘 따라주는 우수한 학생들을 편애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저의 생각을 크게 바꾼 계기가 문득 떠오릅니다.

한 학년이 480여명이었던 어느 해, 공부를 중간 정도하던 학생들은 대기업이나 금융기관에 취업 추천을 받지 못하고, 생산현장으로 실습을 나가야 했습니다. 학생들이 너무 많아 한 명 한 명 기억하기 어려웠던 그때 한 학생이 실습을 나가기 전날 저에게 박카스 한 병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그동안의 지도와 현장실습을 나갈 수 있도록 추천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잘 다녀 오겠습니다’ 인사를 하는데 그 순간 그 학생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밤늦게까지 수업을 해주기도 하고, 자격증 시험을 볼 때마다 인솔해서 데리고 다니며 온갖 정성을 다 쏟았었던 것에 반해 제대로 정성 한 번 쏟아 주지 못했던 학생으로부터 이런 감사의 인사를 받아도 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뒤에 그 학생의 실습현장을 방문하고는 더욱 미안해졌습니다. 생각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그 학생을 보자, 제가 그 현장으로 학생을 내몰았다는 죄책감이 들어 당장 학교로 돌아가자고 말했으나 그 학생은 학교와 회사의 약속이니 졸업할 때까지는 힘들어도 근무하겠다고 고집했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서 저는 학교의 이름을 빛내 줄 것이라 기대되는 우수한 학생에게만 집중되었던 관심을 모든 아이들에 대한 관심으로 바꾸고자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총동문회 행사와 졸업 30주년 행사 때마다 제가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했던 졸업생들이 감사한 마음을 후배들 발전기금과 장학금 등으로 표현해 주는 것을 볼 때마다 참 미안하고 부끄럽고 고마운 마음이 뒤섞입니다. 

성적보다는 인성이 더 중요하며, 공부 잘한다고 더 예뻐하고 챙기는 학교와 선생이 되지 말자는 다짐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면서 지금껏 교직생활을 해 왔다고 생각하지만, 그마저도 그때의 학생들이 저에게 준 교훈을 100% 실천하지 못한 것 같아 늘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2019년 2차 사람책도서관. <사진: 거창중앙고>
2019년 교내체육대회. <사진: 거창중앙고>

-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했습니다. 치솟는 사교육비로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나라 교육이 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나만 먼저 가려고 하는 의식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과 남아프리카 반투족에게서 유래한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뜻의 ‘우분투(UBUNTU)’라는 말은 어쩌면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가 잘 되는 길이 내가 잘 되는 길이며, 너와 함께 하는 삶이 더 좋은 삶이라는 이 가치야말로 우리의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소품종 대량생산의 시대에서는 지식 위주의 한 줄 경쟁이 성과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앞으로 도래할 시대에는 창의력과 다양성, 그리고 인간성이 더욱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고, 지식이나 경쟁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빠르고 다양하게 변해가는 시대의 속도에 비해 우리 교육의 변화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우리 교육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제 길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독립된 교육기관이 중심이 되어 교육전문가들에 의해 교육정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번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로 국가적인 위기사태가 발생했을 때에도 방역전문가인 정은경 본부장이 중심이 되어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정부시책을 마련함으로써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빠르게 상황을 안정시킨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 교육도 정치논리나 힘 있는 일부 단체들, 일부의 입김 센 학부모들의 요구에 휘둘리지 않고 정권이 바뀌더라도 교육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독립된 교육기관의 활동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전문가들과 교육기관들이 중심이 되어 모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정책을 마련해야 하고 이를 지켜나가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렇게 만들어진 교육정책을 지지하고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는 전 국민적인 협조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9년 도전골든벨. <사진: 거창중앙고>
2019년 중앙음악회 모습. <사진: 거창중앙고>

- 2025년부터 자율학교에 대한 특례가 사라지면서 경남 지역에서만 학생을 모집해야합니다. 거창군과 각 학교에 우려되는 상황과 준비해야 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이 문제는 거창지역의 사활이 걸린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자율학교는 전국모집이 가능할 수 있도록 거창군을 비롯한 교육계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교육의 문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의 경제활동, 더 나아가 거창 전체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거창이 ‘교육도시’라는 명성을 얻기까지 거창지역의 고등학교들이 그동안 쌓아온 무형의 노력들을 우리들은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80년대부터 거창고와 거창대성고 두 학교가 우수한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해 벌인 전국 단위의 경쟁은 물론 우수한 대학으로의 진학을 위해 불철주야, 주말도 없이 고생했던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점차 거창으로 교육을 받겠다고 유입된 학생들이 늘어났고, 두 학교에 발맞추어 거창여고와 거창중앙고도 90년대부터 지역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금은 대성일고와 아림고도 이러한 거창교육의 물결에 동참하여 서로 경쟁하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하면서 오늘날의 교육도시 거창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자율학교로 지정되기 전에도 거창 인근 시군의 우수 학생들은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기 위해 자연스럽게 거창으로 진학했었습니다. 그러나 지방자치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근 합천과 함양 등에서 ‘내 고장 학교 살리기 운동’과 같은 대대적인 관 중심의 노력을 보임으로써 거창으로 유입되는 학생의 수가 줄어들었고, 단위 학교 중심으로 학생들 유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거창교육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현재 굉장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군 차원에서 거창 전체의 교육환경 인프라를 넓혀 나가기 위한 지원계획도 세워져야 하겠지만, 대외적인 유입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각 고등학교에서 우수 대학 진학자를 늘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지원을 확보해 주어야 할 것이며, 장학회나 교육 분과협의회 등은 반드시 교육전문가가 위원으로 구성되어 지역 교육발전에 대한 전문적인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 제30회 동문 졸업30주년 학교방문기념. <사진: 거창중앙고>

- 마지막으로 학교, 동료, 학생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상의 환경이 바뀌었다 하더라도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교육이 ‘인간으로서 지키고 살아야 할 기본’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노력’에 대한 가르치기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그러한 사람다움을 가르치고, 제 삶을 살아나가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를 도와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립도생(本立道生)’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기본을 세우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뜻인데 이 말은 ‘논어’의 ‘학이편’에서 공자의 제자인 ‘유자(有子)’가 말한 ‘군자무본(君子務本), 본립이도생(本立而道生)’에서 비롯된 표현입니다. 그 무엇도 기본을 지키지 않고서는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기본’을 차근차근 다지는 일이 어렵고 시간이 오래 필요한 것이다 보니 급변하는 사회에 남들보다 빨리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혀 어느 순간 기본을 건너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본 없이도 어떤 일을 시작할 수는 있겠지만, 그 일을 계속해 나가고 그 분야에서 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의 방탄소년단, 손흥민, 류현진, 이강인, 조성진 등 소위 자기 분야에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자신들의 성공비결을 기초와 기본을 탄탄히 쌓고, 이를 지켜나가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던 시간에 돌린 것을 보면 ‘기본’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시기를 따지자면, 학교를 다니는 지금이 학생들에게는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하는 시기이므로 학생들에게 학업에서의 기본은 물론이고 사람 사이의 관계를 위한 기본적인 도리와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인성을 잘 갖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더불어 학교와 선생님들께도 교육 전문가로서 앞으로의 시대를 먼저 내다보고,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변화에 당당하고 주도적인 주인공들을 길러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벌써 5월이 시작되었는데도 교정 곳곳에서 젊음이 요동치던 함성이 들리지 않고, 생기 넘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이 무척 어색합니다. 매년 아이들과 함께 싱그럽게 피어나던 봄꽃들은 벌써 꽃비가 되어 날아가 버렸고, 꽃이 진 자리에 연둣빛 새잎들이 꽃보다 더 예쁘게 피어나고 있음에도 이를 함께 지켜봐 줄 학생들이 없는 빈 학교가 너무나도 적막합니다.

아이들 없이 처음 맞이한 이 봄이 더욱 애절한 이유는 아마도 내년이면 정년퇴직으로 이 교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봄을 누릴 수 없다는 제 개인적인 조바심이 더 크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 아쉬운 마음을 붙잡고 오늘도 매년 전교생과 함께 거창중앙고를 외치며 전체 사진을 찍던 야외광장에 서서, 길고 긴 겨울방학이 끝나길 빌어봅니다. 

그리고 새봄을 지나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서 우리들의 열매를 꿈꾸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소원합니다.

이영철 기자  achimsto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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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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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재 2020-05-14 23:14:41

    스승은 인생의 학부모입니다.
    이뻐라하며 가르쳤고 못난짓해도 가르쳤고 조용함에도 가르치던 그분이 스승입니다.
    우리에게 그랬듯이 후배들에게도 스승이 되어주십시오. 고향을 떠나 살지만 항상 보고 싶을 제자이며 당신은 고마운 스승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삭제

    • 차재권 2020-05-14 20:34:00

      존경받아 마땅한 스승님이라 감히 자부합니다.
      40년을 한결같이 제자들과 선배 후배들위해
      헌신하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요.
      사랑합니다!   삭제

      • 박수정 2020-05-14 20:20:20

        항상
        스승님께 존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품으며,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 제자가 되겠습니다~~♡   삭제

        • 김치곤 2020-05-14 20:02:05

          선생님은 저희 모두에게 차별없이 항상 열정과 애정으로 돌봐 주셨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은혜에 감사드리며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삭제

          • 류재형 2020-05-10 19:42:39

            40년동안 소나무같이 항상 그자리에서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작은아버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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