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유치팀 신설
건설과 방재계에 마천댐 추진팀, 문화관광과 관광행정계에 다곡리조트추진팀, 산림과 산림경영계에 산림특작팀 신설. 특히 군은 (주)네오바이오 연구소와 제휴, 산삼 1000만포기 재배단지를 조성 함양산삼의 브랜드화 및 군민소득증대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다. 다곡리조트 관광지개발 민간투자자 공모는 오는 9월 9일까지 사업제안서를 받고,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농림과 폐지, 산림과 신설
농림과의 농정, 농사, 축산계가 폐지되고, 기존의 산림, 산림보호, 산림경영계는 산림특작팀 신설과 함께 산림과가 된다. 

▶ 읍면 인력보강
함양, 안의 개발담당과 함양 재무담당 신설. 함양읍에 7명(31명), 안의면에 3명(21명) 증원. 수동·서상(각 15명), 마천·유림·지곡(각 14명), 휴천·서하·백전·병곡(각 13명) 등 모두 20명 보강.

▶ 농업기술센터 2개과
농림과에서 이전하게 될 3개과와 함께 축산, 가축위생계가 농업축산과로 신설되고, 기존 농업기술센터내 지도기획, 식량작물, 소득작물, 약초개발, 농업정보화, 생활개선, 기술개발계가 기술보급과가 된다.

▶ 정보화 기획감사실로 이관
행정과의 정보화계가 기획감사실로, 기획감사실의 민간협력계가 행정과로 이전된다. 기존 자치문화과의 주민자치계가 한시적인 기구라는 이유로 주민복지과로 이전, 내년 총선을 앞두고 행정과 업무의 분리로 인해 의회에서의 논란이 예상된다.

▶ 보건지소 4개소 증축
이번 조직개편(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다. 그러나 함양군은 보건진료소가 4개소 밖에 되지 않아 거창 18개소, 산청 14개소에 비해 열악한 현실이다. 보건소 기구 개편은 주민들의 이용편의성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와 함께 방문진료팀 신설로 전체인구의 6.5%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의료정책에도 획기적인 서비스가 기대된다.

------------------------------------
<창간준비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서부경남신문  webmaster@seobunews.com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