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명 수상… 지도교사 7명 선정
수상작품 책자로 제작 발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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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거창청소년문학상에 응모된 작품들. <사진: 거창포럼> |
거창포럼과 아림장학재단에서 공동주관하고 거창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한 ‘제1회 거창청소년문학상 공모대회’ 심사결과가 22일 발표됐다.
심사결과 전체 대상에는 아림초등학교 5학년 오서연의 ‘날개’가 차지했다. 부문별 금상 4명, 은상 13명, 동상 16명, 장려 45명, 지도교사상 7명이 선정됐다.
금상은 초등학교 운문 가북초 3학년 박솔찬, 산문 아림초 6학년 강주형. 중학교 운문 혜성여중 3학년 백소연, 산문 혜성여중 3학년 이효린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고등학교는 운문·산문 입장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상자는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함께 아림장학재단 장학금(800만원)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7월 2일 거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 후 초청강사를 초빙하여 문학에 대한 특강의 시간도 가지며 향후 수상작품집을 제작하여 관내 기관 및 각급학교로 배포할 계획이다.
신중신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우리 고장에서 민간단체에 의해 청소년문학상을 제정하여 군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문예작품 공모를 시행하여 문학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일은 자랑스럽고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우리나라 미래는 청소년에게 달려있어 이들의 자질을 찾아 육성시키는 노력은 지금 당장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칠성 거창포럼 회장은 “이번 제1회 거창청소년문학상 공모대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예술 능력을 표현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심미적 감성 역량 향상과 문학 인재의 조기 발굴 및 지원으로 글로벌 문학인 육성의 기초를 다진다는 취지와 목적으로 시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학상은 지난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작품을 공모한 결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235명의 학생이 603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제1회 거창청소년문학상 심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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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공 모 명 : 제1회 거창청소년문학상 발표(공모)대회 □ 심사결과 ○ 대상 : 1명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 부문별 입상자 ○ 대상(大賞) 1명 ○ 초등학교 운문 부문 ‣ 은상 2명 ‣ 동상 4명 ‣ 장려 8명 ※ 지도교사상 : 가북초 김미정 선생님 ○ 초등학교 산문 부문 ‣ 은상 2명 ‣ 동상 3명 ‣ 장려 7명 ※ 지도교사상 : 아림초 박원제 선생님 ○ 중학교 운문 부문 ‣ 금상 1명 ‣ 은상 2명 ‣ 동상 3명 ‣ 장려 10명 ※ 지도교사상 : 혜성여중 박정기 선생님 ○ 중학교 산문 부문 ‣ 금상 1명 ‣ 은상 2명 ‣ 동상 3명 ‣ 장려 10명 ※ 지도교사상 : 거창중 강성자 선생님 ○ 고등학교 운문 부문 ‣ 은상 2명 ‣ 동상 3명 ‣ 장려 10명 ※ 지도교사상 : 거창중앙고 한성환 선생님 ○ 고등학교 산문 부문 ‣ 금상 : 입상작 없음 ‣ 은상 3명 ‣ 장려 : 입상작 없음 ※ 지도교사상 : 거창대성고 양홍선 선생님 |
이은정 기자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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