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득표율 목표치는 70% 이상
정의와 공정, 민생 책임질 후보

농촌주민 사회안전망 강화하고
통합 의료복지타운의 확대조성

최기봉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거창군선거대책공동본부장이 유세차에 올라 "윤석열 후보만이 정의와 공정, 경제와 민생을 책임질 후보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국민의힘 선거사무소>

최기봉 국민의힘 거창군선거대책공동본부장은 산청·함양·거창·합천 득표율을 70% 이상으로 잡았다. 그는 경남의 표심이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최 본부장은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어야 할 이유로 “국민 여론이 정권교체고, 시대적 사명이 정권교체”라며 “윤석열 후보만이 정의와 공정, 경제와 민생을 책임질 후보다”고 자부했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 힘으로 나라를 바로잡는 선거라는 것이다.

특히 “윤석열 후보는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민주당 정권에 지치고 실망한 국민이 스스로 불러낸 후보”라며 “이번 대통령선거는 국민의 선택에 무능과 부패가 무너지고, 정의와 공정이 되살아나는 선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 본부장은 “더 이상 아마추어 정권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는 만큼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명령 앞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과 번영의 문을 열 수 있도록 우리 지역에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유세 모습.

- 지역 득표율 목표치는 어느 정도인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이 70% 이상 득표를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 여당 후보를 압도하는 표심으로 전국의 국민의힘 지지층의 결집 등에 마중물이 될 것이다.

특히 경남의 민심이 윤석열 후보 압승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 판단한다. 역대 대통령선거 결과를 보더라도, 경남의 민심이 뜨거워지면 뜨거워질수록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서울 등 수도권 내 경남 출신 지지층의 표심 또한 함께 달궈지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 지역 표심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지역주민들이 왜 윤석열을 뽑아야 하는지 설명해 달라.

“이번 대선은 문재인 정권이 망친 나라를 국민이 정상으로 되돌려놓는 선거이며, 국민의 힘으로 나라를 바로잡는 선거이다. 지난 5년간 국가는 존재했는지 묻고 싶다. 해수부 공무원 피살,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 마스크 대란, 백신 대란, 재택치료 방치, 자영업자들의 눈물에 외면, 28번의 부동산 대책은 민생을 파탄으로 만들었다. 나열하기도 어려운 수많은 민생 현장에 국가는 없었고, 갈라치기로 자기편 이익만 챙긴 정부이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거짓말과 욕설, 막말 그리고 불리해지면 공약도 수시로 바꿔버리는 진실성 없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이제 국민은 그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지 않을 것이다. 기본이 안 된 사람한테 나라를 맡겨서는 안 된다.

그에 반해 윤석열 후보는 다 사그라지던 공정과 상식의 마지막 불씨를 살린 사람이다. 문 정권의 폭압에도 정권교체의 희망을 보여주었고, 문 정부가 어떻게든 쫓아내려고 저지른 탄압에도, 혼자 꿋꿋하게 싸워 이긴 정의로운 사람이다. 국민 여론이 정권교체고, 시대적 사명이 정권교체가 아닌가. 윤석열 후보만이 정의와 공정, 경제와 민생을 책임질 후보라 자부한다.”

- 공약 중에서 경남 정책으로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것은 뭐가 있나.

“농촌 지역은 인구감소, 고령화와 의료시설 부족, 일자리 부족 등 많은 어려움에 부닥쳐 있다. 주민들께서는 새로운 변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정책, 그리고 모두가 잘사는 지역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다.

윤석열 정부는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안전망 강화,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보장 확대, 농업인 누구나 직불금 받도록 공익직불금제도 개선, 청년농 육성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을 약속했다.

또한 부족한 의료접근성을 보완하여 출산·육아·의료·요양·치매 등을 포괄하는 통합 의료복지타운으로 확대 조성할 것이다. 앞으로도 산청·함양·거창·합천 주민들의 요구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

- 장모나 김건희 씨 문제에 대해 우려들이 있다.

“선거운동이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여당의 ‘거짓 네거티브’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특히 김혜경 씨의 공금, 관용차량 도둑질이 드러나고, TV토론에서도 일방적으로 밀리자 급조된 허위 네거티브를 쏟아내고 있는데, 이는 본인들이 열세라는 점을 자인하는 꼴이다. 진실한 최종 판단은 국민께서 더 잘 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 후보 자질을 비교할 때 상대방보다 유능하거나 더 뛰어나다고 하는 부분이 있다면.

“후보 자질은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상대 후보는 전과자에 욕설 파문, 부인 공금문제 등 기본적인 인성조차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 아닌가.

반면에 윤석열 후보는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민주당 정권에 지치고 실망한 국민이 스스로 불러낸 후보가 아닌가. 국민의 부름과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이미 후보 자질 면에서 비교 대상이 아니라는 방증이다. 국민의 선택에 무능과 부패가 무너지고, 정의와 공정이 되살아나는 선거가 되리라 생각한다.”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 유세 모습.

- 이번 20대 대통령선거가 가지는 의미가 있다면.

“‘제왕적’이라는 수사가 붙을 정도의 강력한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5년마다 대통령을 새로 뽑고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키는 대통령선거가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한편으로는 5년마다 한 번씩 사생결단의 대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큰 홍역을 치르기도 하고, 그 여파가 오래 남아 사회적 갈등이 오래 지속된다. 그런 만큼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는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오직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해 나가야 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선진국의 문턱에서 도약하느냐 주저앉느냐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해방과 건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낸 저력을 바탕으로 선진강국의 꿈을 향해 전진해가야 하며, 당연히 이번 선거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중요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후보가 당선되었을 때 국민의 기대는 클 수밖에 없는데.

“차기 정부가 처한 국내외적 상황이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세계 경제에 드리운 그늘이 걷히지 않았고, 수출이 흔들리면서 무역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재정적자는 누적되고 국가채무는 급증했다.

당면한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는 문제, 식어가는 경제의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하는 문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는 문제, 지속가능한 새로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문제 등 어느 하나 녹록치 않은 현안들이 있다.

특히 지금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교착상태에 있는 망국적인 진영 갈등과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승자독식의 권력구조를 개선하고 양극화 해소와 경제배분 문제, 저출산·고령화와 청년문제 등 시대 앞에 높인 과제들도 ‘공존의 틀’을 통해 국민적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 코로나19 확산이 폭증하면서 국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2년 넘게 이어져 온 코로나19의 확산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뺏어갔다. 정부의 오락가락 기준 없는 방역 대책에 소상공인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늘어갔다. 여당 후보가 본인이 당선되면 그 즉시 거리두기를 완화하겠다며 호언장담하는 모습을 보고 아연실색했다.

본인들이 집권당임을 망각한 발언으로 정부와 전혀 소통이 안 되는 걸 자인하는 꼴이다. 집권여당이 본인들의 정부도 설득하지 못하는데, 과연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윤석열 후보는 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및 포스트 코로나 플랜을 공약했다. 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플랜은 정당하고 온전한 손실보상, 방역조치 기간 손실로 인해 폐업한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및 손실보상 사각지대 해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회복과 유지하기 위한 심리상담 디지털 치료제 무상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긴급구조 프로그램 가동을 위한 법률을 제·개정하고 대통령 직속 ‘코로나 긴급구조 특별본부’를 취임과 동시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감염병 종식 후 2년간 피해 지원 및 극복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방역정책을 바로잡고, 무너져 내린 경제와 민생을 살릴 특단의 대책으로 국민께 뺏긴 삶을 되돌려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자신하는지.

“이번 대선은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 민생을 살리는 선거, 대한민국을 통합하는 선거이다.

국민의힘 윤석열이라는 대통령 후보를 통한 정권교체가 이뤄져 공정과 정의, 상식을 회복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살려서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복한 일상을 되돌려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더 이상 아마추어 정권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는 만큼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명령 앞에 새로운 희망과 번영의 문을 열 수 있도록 우리 지역에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

특별취재팀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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