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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범(산청·함양·거창) 한나라당 의원. ⓒ신성범 의원실 | ||
신 의원은 이날 법안 제안설명을 통해 “외식산업과 농어업간의 연계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외식사업자로 하여금 우수식재료 사용을 촉진토록 하는 시책을 수립·시행하는 조항을 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최인식 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또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단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 민본21 소속 의원 등 무려 4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업계에서는 최인식 한국외식산업협회 회장, 박영수 한국음식업 중앙회 상임부회장 등 서울ㆍ경기, 경남 지역의 각 지부 지부장들이 참석하여 ‘외식산업진흥법’ 제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외식산업진흥법은 우리나라 외식산업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법안이며, 요즘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같은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음식 산업 발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성범 의원이 식품과 음식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당 차원에서도 ‘외식산업진흥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싣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안 대표는 원내대변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신성범 의원에 대한 각별한 친근함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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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외식산업진흥법' 제정 토론회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최인식 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 민본21 소속 의원 등 4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했다. ⓒ신성범 의원실 | ||
신성범 의원은 “이 법은 22만 건에 달하는 외식업체의 폐업과 휴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고, 효율적인 외식업체 관리가 필요하다”며 “우리 음식의 국제 교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 의원은 “농어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공동구매, 공동판매 등의 사업에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우리 농산물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우수 식재료 사용을 촉진하고, 우수 식재료 사용 외식사업자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여 외식산업의 발전이 곧 우리 농어업의 발전과 연계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한국식공간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나정기 교수의 사회로 박현출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장현성 한국외식산업협회 부회장, 박영수 한국음식업중앙회 상임부회장, 이정희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과 교수, 최지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법안에 대한 수정의견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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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기자 leeyw@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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