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지키며
소통과 화합의 직장문화 구현

경남경찰청 인사발령에 따라 임영인 거창경찰서장, 김현환 함양경찰서장, 송진섭 산청경찰서장이 6일 취임했다.

임영인 제72대 거창경찰서장은“ 밖으로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안으로는 우리 근무자들이 편안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서장은 서울 문일고와 경찰대 행정학과(6기)를 졸업했고, 서울청과 경기청 등 주요 부서에 재임하다가 총경으로 승진하여 울산청에서 근무 후 이번 인사발령으로 거창서장에 부임하게 됐다.

김현환 제77대 함양경찰서장은 “경찰의 첫 번째 사명은 각종 범죄나 위험으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일상의 평온함을 유지해야 하고, 무엇보다 동료 여러분들이 행복해야 군민의 평온함을 지키고 조직도 따뜻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청 대테러계장, 서울청 경호계장, 경남경찰청 경비과장을 역임하고, 함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송진섭 제77대 산청경찰서장은 “주민이 안심하는 지역공동체 치안을 구현을 위해 주민, 전문가, 유관기관 등 협력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 동료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 서장은 산청 출신이며, 경찰대 11기로 경찰에 입문한 후, 부산남부서 경비과장, 부산청 기획예산계장 등을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울산청 치안지도관을 맡다가 산청서장으로 부임했다.

강대식 기자  kangds@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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