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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고향사랑기부액 경남 1위… 2억원 돌파

지난 10일 기준 참여자는 679명
답례품은 한우·돼지·영호진미 순

합천군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지난 10일 기준으로 2억원을 돌파하여 경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가 강진우 일성엔지니어링 대표. <사진: 합천군>

합천군은 고향을 응원하는 손길이 이어져 5월 10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이 2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15일 경남 군부 최초로 1억원을 돌파 후 57일 만에 경남 지자체 중 처음으로 2억원을 달성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10일 기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679명으로, 누적기부금은 2억200만원이다. 기부금액으로 보면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60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도 58명이나 됐다. 답례품은 합천의 특산품인 황토한우, 돼지고기, 영호진미 등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 돌파 주인공은 강진우 일성엔지니어링 대표로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 한도액 500만원을 기부했다. 강 대표는 용주면 봉기리 출향인으로 부산 북구에 위치하고 있는 일성엔지니어링 대표로 매출액이 329억원에 달한다.

강 대표는 합천군 교육발전기금으로 2014년 600만원, 2017년 500만원, 2018년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특히 2017년에는 자녀가 중앙대 의대에서 받은 장학금 전액을 기탁했다. 또한 2019년 아동복지기금 500만원, 2022년 아동복지기금 500만원,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오고 있는 가운데 고향 사랑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유경태 화진산업 대표의 배우자 안두선 씨도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합천 사랑에 동참했다.

유경태 대표는 가야면 출향인이며 야로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화진산업의 대표이다. 유 대표는 2020년 수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해왔고 안 씨는 이런 남편의 고향사랑이 보기 좋아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안 씨는 고향사랑기부 시 답례품을 제공받음 또는 제공받지 않음을 선택할 수 있는데 답례품(150만원상당) 제공도 받지 않아 훈훈함을 더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합천을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하도록 군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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